세용 지식곡간 시리즈 3권. 원시 시대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인류사에 있었던 획기적인 사건들을 뉴스 특보형태를 취해 어린이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 나름대로 쉽게 풀어서 설명하려고 했으며, 이 책의 특성상 생소한 내용은 괄호 안에 설명을 달았다. 인류 역사를 단계별로 이처럼 함축적이면서도 유머스럽고, 또 가끔 냉소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 스페인에서 기획된 책으로, 스페인 사람들에게 아랍이나 유럽, 그리고 남미의 상황은 매우 친숙해서 대충 세세한 내용을 생략하고 이야기를 풀어 나가지만 그들이 의미를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