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사이의 예의와 존중 그리고 서로 배려하는 법 아이들이 친구를 사귈 때 알아야 할 매너에 대한 그림책 “모든 교실과 도서관에 꼭 필요한 그림책” “간단하지만 화려한 그림이 예의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알려 준다.” -《아마존》- 초등학교 선생님이자 작가인 클레어 헬렌 웰시의 그림책 『흥, 내 맘이야!』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이 책은 저자가 평소 교실이나 도서관에서 독서 활동을 진행하며, 아이들과 소통을 통해 아이의 심리 상태를 잘 녹인 그림책이다.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상황을 그려 어린이 독자들은 쉽게 감정 이입할 수 있다. 무례하게 행동하던 주인공이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되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친구 사이에 지켜야 할 예의, 존중, 배려하는 법을 알려 준다. 빨강과 노랑이 대비되는 듯 조화를 이루는 귀여운 그림은 이야기를 한눈에 잘 보이도록 한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입말이 반복되며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주인공들의 감정을 쉽게 상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