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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3.7
도서 , :
  • ㆍ저자사항 정광민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현대사리뷰, 2022
  • ㆍ형태사항 322 p.; 23 cm
  • ㆍISBN 9791197782404
  • ㆍ주제어/키워드 부마항쟁 다큐소설 민주화운동
  • ㆍ소장기관 빛가람시립도서관

소장정보 ※ 상호대차서비스 신청은 시립도서관 소장도서만 가능합니다.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BM0000084447 [빛가람]종합자료실
종813.7-정15시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목이 터져라 독재타도를 외쳤던 부마항쟁, 그로부터 42년 아직 이야기되지 않은, 이제는 이야기되어야 할 진실 부마항쟁에 참여해 두 번의 옥살이를 한 작가가 몸속에 박혀 있던 가시를 뽑는 심정으로 써 내려간 다큐소설 개인적 체험으로 말한다면 ‘나의 현대사’는 1979년 10월 16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날 부산대 학생들은 하늘을 찌를 듯한 기세로 “독재타도”를 외쳤다. 이 시위는 부산·마산의 시민항쟁으로 번졌다. 40년의 세월이 흐른 2019년, 이날은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지난 세월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60대 중반의 나이가 되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일이 자주 있다. 행운보다는 불행이 더 많았다. 무명의 용사가 민주화를 외치면서 ‘역사’에 도전했던 후과가 결코 가볍지 않았다. 내가 겪은 삶은 신산했다. 부마항쟁으로 두 번의 옥살이를 했는데 이미 지난 일이 되었다. 내 몸속에 가시가 박힌 것은 그 후였다. 나는 한시도 편하지 않았다. 원인을 생각해 보면 그것은 알려지지 않은 사건과 관련된 것이었다. 나는 젊은 날 부산의 반제청년동맹에 관계했다. 조직 생활은 오래가지 않았지만 고통스러운 체험이었다. 이 글은 내 몸에 박힌 가시를 뽑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나는 누구를 원망하기 위해 글을 쓰지 않았다. 내가 걸어왔던 길을 돌아보고 성찰하고자 했다. 가장 큰 문제는 과거의 드러나지 않은 사건을 어떻게 이야기할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고민 끝에 착안한 것은 다큐소설적 방법이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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