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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331.544
도서 :

소장정보 ※ 상호대차서비스 신청은 시립도서관 소장도서만 가능합니다.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BM0000071326 [빛가람]종합자료실
종331.544-전86미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과연 미래는 오는 것인가? 온다면 지금 생각하는 그런 모습과 방식으로 오는 것인가? 미래와 예측, 기술과 인간에 관해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는 『미래는 오지 않는다』. 서울대학교 홍성욱 교수와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의 전치형 교수가 ‘과학기술과 미래사회’라는 주제로 한 공동 강연에서 시발된 이 책은, 미래를 하나의 담론, 즉 해석과 비판과 논쟁이 필요한 대상으로 간주한다. 두 교수는 풍부한 사례와 흥미로운 일화, 날카로운 통찰력을 바탕으로 과학기술과 미래 담론에 관한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이 책은 총 8개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1강과 2강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나온 미래 예측들을 분석하면서 예측이란 무엇인가, 기술은 예측 가능한가 등에 관한 답을 찾아나간다. 3강과 4강은 생동감 넘치는 여러 일화를 토대로, 기술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것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5강에서는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와 같은 널리 알려진 혁신가를 비롯해 나노기술의 발달을 전망한 에릭 드렉슬러, 특이점이 온다고 주장한 레이 커즈와일 등 여러 기술 예언자들의 사례를 설명하고 비판적으로 검토해본다. 6강에서는 과학기술과 미래의 관계를 다시금 생각해보고, 7강에서는 과학기술을 통해 미래를 논하고 다루는 방식이 현재의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조건과 분리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복고적으로 보이는 북한의 미래 예측, 전형적인 성역할이 고착된 로봇, 기후변화에 대한 경고를 묵살하는 ‘의혹 장사꾼’ 등의 사례를 통해 이 문제를 깊이 생각해본다. 8강에서는 미래 예측의 본질을 다시 한 번 짚어보며 우리가 미래 예측에서 얻을 수 있는 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결국 우리에게 의미 있는 미래 예측은 인간의 얼굴을 한 미래학임을 결론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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