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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도

KDC : 843.6
도서
  • ㆍ저자사항 에드워드 세인트 오빈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현대문학, 2018
  • ㆍ형태사항 305 p.; 21 cm
  • ㆍ총서사항 패트릭 멜로즈 소설 5부작= Patrick Melrose novels
  • ㆍ일반노트 원저자명: Edward St Aubyn
  • ㆍISBN 9788972758884
  • ㆍ주제어/키워드 마침내 자전소설 장편소설
  • ㆍ소장기관 빛가람시립도서관

소장정보 ※ 상호대차서비스 신청은 시립도서관 소장도서만 가능합니다.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BM0000063849 [빛가람]보존자료실
종843.6-오48마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영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걸작! 어린 시절의 불우한 기억에서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발버둥 치는 우아한 플레이보이 패트릭 멜로즈의 파란한 삶을 그린 「패트릭 멜로즈 소설 5부작」. 놀랍도록 신랄한 재치, 유머와 비애, 예리한 판단, 고통, 기쁨 등 경험에서 우러난 이 모든 생생한 감정이 녹아 있는 작품으로, 영국 상류층 가정의 빛바랜 도덕관과 관습, 계급 의식, 학대와 중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에 대해 ‘영국 현대소설의 금자탑’, ‘21세기가 낳은 걸작이다’, ‘영국 소설의 백미다’ 등의 격찬이 쏟아졌다. 「패트릭 멜로즈 소설 5부작」의 마지막 이야기인 『마침내(At Last)』는 《모유》로부터 2, 3년의 시간이 흘러 패트릭의 어머니 엘리너가 죽고, 그녀의 장례식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다. 전작의 등장인물들이 다시 등장하고 그들은 각자 상속과 부, 의식의 문제에 대해 생각한다. 어머니의 장례식에는 부모의 옛 지인인 니컬러스가 와서 지리멸렬한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어머니의 여동생인 낸시 이모는 조문객이 많지 않은 데다 주로 무산 계급의 별난 사람들만 왔다고 한탄한다. 낸시 이모의 말처럼 뉴에이지 단체 사람들은 별난 차림으로 참석해 엘리너에게 도움 받았던 이야기를 한다. 패트릭은 다른 사람들의 증언과 회상을 통해 어머니의 인생을 더 입체적으로 보게 된다. 장례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혼자가 된 패트릭은 마침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마주한다. 그리고 아버지와 어머니도 자신과 동등하게 있는 그대로 의식하고 바라보자, 부모 역시 그들의 고통의 원인이었던 조부모의 불행한 자식들로 보였고, 그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다. 세인트 오빈은 이 마지막 소설에서 뜻밖의 극적인 결말이나 기적이 있는 결말을 피한다. 그는 패트릭이 더 이상 다른 누군가가 될 필요 없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희망의 빛을 띠우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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