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마 유미코의 동물만화 [구구는 고양이다] 제5권. 미케마루와 타마의 소동도 어찌어찌 일단락되어 안심한 것도 잠시, 또다시 태어난 아기 고양이들을 돌보느라 밤을 지새우는 나날이 계속되었다. 매일 새로운 사건이 일어나서 매일 정신이 없지만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는 기쁨은 놓칠 수 없다. 고양이들은 각자 자상한 양부모에게 입양되어 가고, 안심하는 한편 쓸쓸함에 젖어든다. 그런 오시마 가의 정원도 계절이 돌고 돌아 생명이 순환하고 있었다. 고양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애정 이야기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