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시어로 날씨를 읽어요! 한국 대표 시인들의 동시집 「동시야 놀자」 제12권 『지렁이 일기 예보』. 《서울신문》 신춘문예 등단 이후 두 권의 시집과 동시집을 통해 ‘독특한 시선과 문체를 지닌 서정시인’이라는 평을 얻고 있는 유강희의 두 번째 동시집입니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날씨를 참신한 발상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동시 40편을 담았습니다. 날씨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날씨에 실린 감정을 느끼고, 재미있는 상상을 펼쳐 보이는 동시는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돋우고, 날씨를 새롭고 특별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해줍니다.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동시 《고드름붓》을 포함해 《꽃샘추위》, 《여우비》, 《태풍의 눈》, 《천둥소리》, 《번개 치는 날》, 《소낙비》, 《우박》, 《열대야》, 《진눈깨비》 등 다양한 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