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청년들에게 멘토링을 하고 있는 미국인 유대교 목사가 한국 어린이를 위해 쓴 현대판 탈무드! 영국 웨일즈의 실제 지역이기도 한 ‘컴리’라는 공간을 상상의 무대로 한 두 편의 판타지 이야기입니다. 갈렙과 에스더는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희한한 경험을 많이 한 야곱 할아버지의 이야기 속 환상의 공간으로 빨려 들어가 모험을 헤쳐 나가면서 할아버지가 전하려는 메시지를 체험적으로 깨닫게 됩니다. 인성과 도덕적 가치가 아쉬운 시대, 아이들에게 진정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책입니다. 또한 빛과 함께 공중에 열리는 문, 갑자기 불어온 바람을 통해, 판타지의 세계로 넘나드는 주인공의 모습은 타임머신 시간 여행 방식이 지루해진 독자들에게 또 다른 세계로의 여행에 대한 설렘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