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번역과 세련된 판형, 깔끔한 본문 면 구성으로 탈바꿈한 「꼬마 곰 이야기」! 칼데콧 상 수상 작가 엘세 홀메룬 미나릭,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 모리스 샌닥. 두 거장의 글과 그림으로 만나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꼬마 곰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 「꼬마 곰 이야기」. 부모와 가족, 친구들과 관계를 통해 단순한 호불호를 넘어서 좀 더 다양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내는 시리즈로, 자신과 비슷한 기분을 느끼고 행동하는 꼬마 곰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다정한 공감을 부르고 뜻밖의 위로가 되어준다. 「꼬마 곰 이야기」 시리즈는 에피소드 당 한두 개의 단어나 구문, 상황을 집중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아이들이 다양한 표현법을 접하고 익힐 수 있다. 어구의 반복을 통해 은은한 운율까지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접속사를 적재적소에 사용함으로써 아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매끄럽게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눈 내리는 밖으로 얼른 나가서 놀고 싶은 꼬마 곰의 이야기를 담은 『꼬마 곰』. 눈 내리는 겨울날, 꼬마 곰은 얼른 밖에 나가 놀고 싶지만, 밖은 너무나도 춥다. 꼬마 곰은 옷과 모자를 잔뜩 껴입었는데도 계속 춥다며 엄마 곰에게 조른다. 하지만 곧 온몸을 뒤덮고 있는 자신의 털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옷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또, 꼬마 곰은 친구와 함께 생일 수프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우주여행을 떠나겠다며 귀여운 으름장을 놓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