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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23.7
도서 아큐정전 : 루쉰의 소설
  • ㆍ저자사항 루쉰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마리북스, 2018
  • ㆍ형태사항 259 p.; 21 cm
  • ㆍ총서사항 마리 아카데미; 2
  • ㆍ일반노트 원저자명: 魯迅
  • ㆍISBN 9788994011776
  • ㆍ주제어/키워드 아큐정전 소설
  • ㆍ소장기관 나주시립도서관

소장정보 ※ 상호대차서비스 신청은 시립도서관 소장도서만 가능합니다.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EM0000067294 [나주시립 종합자료실]
일반823.7-루57아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중문학자의 고증과 원문에 충실한 번역으로 재탄생한 루쉰의 대표 소설 선집 마오쩌둥이 중국의 만리장성과도 바꾸지 않겠다고 했던 루쉰. 그가 중국의 현대문학사에 남긴 발자취는 독보적이다.『허삼관 매혈기』를 쓴 위화 작가가 어린 시절에 루쉰 작품밖에 읽을 게 없어서 루쉰에게 불만을 가졌을 정도라고 하니, 중국인들에게 루쉰은 곧 정신의 성장을 이루어준 절대적인 존재이다. 하지만 이런 문필가로서의 루쉰의 명성에 비해 정작 그가 남긴 소설 작품은 많지 않다. 첫 번째 소설집인 『외침』에 14편, 두 번째 소설집인 『방황』에 11편, 그리고 마지막 소설집인 『새로 엮은 옛 이야기』에 실린 8편으로 총 33편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도 중편인 「아큐정전」을 제외하면 모두 단편으로 분량도 많지 않고, 소설 작품을 쓴 시기도 『새로 엮은 옛 이야기』에 들어간 몇 편을 제외하면 모두 루쉰 생애의 비교적 초기에 몰려 있다. 그런데도 루쉰이 소설가로서 이름을 떨쳤던 데는 그의 작품들이 가지고 있는 결코 가볍지 않은 무게감과 당시 사회에 끼친 영향력 때문일 것이다. 그의 첫 소설이자 중국 현대 소설사에서 최초의 현대 소설로 일컬어지는「광인일기」는 ‘식인’이라는 비유로 무지몽매한 중국인들을 빗대며, 작품의 스타일과 주제의식에서 당시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또한 중국 현대소설사에서 으뜸으로 꼽히는 명작인「아큐정전」은 그 작품 하나만으로도 소설가로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말해주기에 충분하다. 당시의 전형적인 인물이었던 ‘아큐’를 내세워 ‘사람을 세우는 일立人’, 즉 ‘개인의 자각’을 일깨워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 책은 그가 남긴 세 권의 소설집, 33편의 작품 중에서 대표 작품들을 뽑아서 실은 소설 선집이다. 작품 별로 어느 시기에 어떤 매체에 발표되었으며, 지금 독자들이 그 작품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요소들은 각주로 꼼꼼히 정리해두었다. 어휘 선택 등에서도 가능하면 지금 독자들에게 친숙한 표현을 쓰되, 그 작품에 어울리는 표현들을 최대한 살려서 썼다. 지금 독자들에게 생소하다고 판단되는 어휘나 표현들 또한 각주로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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