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남편과의 못 말리는 연애ㆍ결혼 스토리! ‘꽃보다 남자’의 이노우에 마오 주연의 영화로 개봉 예정인 만화 『달링은 외국인』 제1권. 이 만화는 저자 ‘오구리 사오리’가 이탈리아계 외국인 남성 ‘토니 라즐로’와의 연애와 결혼생활에 이르는 자전적인 경험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초밥과 언어의 매력에 빠져 일본에 정착한 외국인 남성과의 연애와 결혼생활을 낭만으로 포장하지 않고,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여 사랑을 쌓아가는 과정으로 제시하고 있다. 호러영화를 보다가 앉은 자세로 뛰어오르고, 생선과 무를 따로 먹고, 비둘기 100마리를 “100둘기”라고 말하는 등 기발하고 독특한 개성을 가진 달링, 토니를 사랑이 넘치는 시선으로 관찰하여 웃음과 놀라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