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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309.142
도서
  • ㆍ저자사항 리처드 호프스태터 지음;
  • ㆍ발행사항 파주: 교유서가: 문학동네, 2017
  • ㆍ형태사항 679 p.; 23 cm
  • ㆍ일반노트 원저자명: Richard Hofstadter
  • ㆍISBN 9788954645362
  • ㆍ주제어/키워드 미국 반지성주의
  • ㆍ소장기관 빛가람시립도서관

소장정보 ※ 상호대차서비스 신청은 시립도서관 소장도서만 가능합니다.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BM0000037122 [빛가람]종합자료실
종309.142-호897미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1964년도 퓰리처상 수상작. 미국의 지적 전통이란 무엇인가? 지식인이란 무엇인가? 지식인은 민주주의의 실현에 힘이 되는가? 저명한 역사가가 미국의 역사를 ‘반지성주의’라는 개념으로 분석한 현대 지성사의 고전이다. 미국의 건국 이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정치, 종교, 경제, 교육, 문학 등을 소재로 삼는다. 이 책의 목표는 미국인의 삶에서 지성에 쏟아지는 멸시를 묘사하는 것뿐만 아니라 민주주의 사회에서 하나의 세력인 지성이란 과연 무엇이며 무엇일 수 있는가에 관해 발언하는 것이다. 오늘날의 반지성주의는 극우 보수주의 정치와 단단하게 결합되었다. 애들라이 스티븐슨과 아이젠하워의 대결은 조지 W. 부시와 앨 고어, 부시와 존 케리,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의 대결에서 고스란히 재연되었고, 유권자 대중은 반지성주의에 열광하면서 부시와 트럼프에게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 트럼프는 저자가 미국의 반지성주의의 특징으로 꼽는 원시주의, 지성에 대한 경멸, 당당하고 노골적으로 현실적 성공을 밝히는 사업가 정신을 체현한 인물이다. 남부의 백인 하층 노동자들과 중서부의 농민들만이 아니라 자신은 엘리트와 거리가 멀다고 여기는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잘난 헛똑똑이 힐러리 클린턴을 혐오하고 대신 트럼프에게 지지를 보냈다. 1960년대 민주주의와 경제가 번성할 때 지식인과 잠시 좋은 관계를 이루었던 대중은 신자유주의가 득세한 결과로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다시 분노의 화살을 지식인에게 돌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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