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이자 언론인인 명리가가 펴낸 운명상담록 혹은 사주칼럼집이다. 저자가 10여 년 동안 명리학을 공부하면서 체득한 명리학의 가치를 밝히고, 각계각층 사람들의 운명을 상담하면서 임상한 행복과 불행의 원인과 결과를 명리로 밝혀낸 글을 모은 책이다. 이 책은 딱딱하고 어려운 명리학 이론서나 학습서가 아니다. 사주칼럼을 통해 독자들을 명리학의 세계로 인도하는 안내서이며 명리학도들의 학습을 돕는 명리학 참고서이다. 내담자들이 겪은 행복과 불행, 성공과 실패, 기쁨과 슬픔, 즐거움과 괴로움의 인과를 명리로 쉽게 풀어주는 운명상담록이어서 누구나 편안히 읽을 수 있다. 특히 제 4장의 에서 박 대통령이 탄핵 당할 수밖에 없는 이유, 나쁜 남자 최태민을 만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 불퉁하고 무능력했던 이유를 명리로 명쾌하게 풀어낸 글은 명리학이 인간학이요, 때를 아는 학문임을 웅변한다. 그리고 국회가 탄핵의결을 12월 2일에 하느냐 9일에 하느냐로 시끄러울 당시 저자는 ‘12월 9일에 탄핵하라’는 사주칼럼을 썼는바, 실제 국회가 12월 9일에 탄핵안을 의결해 통과시킴으로써 명리의 논리를 입증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틈만 나면 “명리학은 때를 아는 학문이다.” “부부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다.” “부부가 행복하려면 음양오행이 조화를 이루는 남녀가 만나야 한다.” “궁합이 부부행복을 최대화하고 부부불행을 최소화하는 도구이다.”라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