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골이 오싹해지는 공포의 매력을 담다!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학교 괴담을 재미있는 동화로 구성해낸「 오싹오싹 초등학교」시리즈『화산 실험 대폭발하다!』. 1편과 2편에서는, 학교 건물 벽은 사람 몸체, 지하실은 위, 보일러는 심장처럼, 사람의 몸과 학교 내부를 기가 막히게 매칭한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였다. 또 3편에서는 학교 옆 숲마저 정글로 변하며, 이야기의 배경이 학교 건물에서 벗어나 스펙터클해졌다. 이번 편에서는 다시 학교로 돌아와 도서관과 체육관에서 더욱 큰 사건이 벌어진다. 전편들과 마찬가지로 ‘학교는 살아 움직이며 학생들을 쉴 새 없이 공격하는 괴물’이다.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이 설정이 아이들의 시선을 끌 뿐 아니라, 끊임없이 벌어지는 사건에 책으로 절로 빨려 들어가게 될 것이다. 7년 만에 다시 시작한 과학탐구대회 준비를 하는 질서 반장 샘과 친구 루시, 안토니오. 실험 주제를 정하기 위해 도서관에 갔다가 세 사람은 낡은 과학책을 발견하고, 그것이 오슨 이어리의 책임을 직감한다. 마침내 과학탐구대회 날, 학교는 다시 살아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괴물 학교의 오싹한 비밀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