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의 탄생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담은 책! 《조선왕조실록》은 조선 태조가 왕이 된 1392년부터 철종이 죽은 1863년까지 472년간의 일이 상세하게 기록된 888권의 역사책이다. 세계에서 가장 상세하며 포괄적인 역사 기록물로 손꼽히는 《조선왕조실록》은 조선 왕조의 스물다섯 왕을 중심으로, 정치와 군사·사회제도·법률·산업·교통·통신·전통예술·공예·종교 등 역사와 문화 전반을 포괄하며, 472년의 하루하루를 일기처럼 기록했다. 우리 문화 교양 그림책 시리즈 ‘전통문화즐기기’의 16번째 책 『조선왕조실록』은 그런 실록의 탄색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두루 살펴볼 수 있다. 역사책뿐만 아니라 출판물로서의 실록에 접근하며 실록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누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었는지, 완성된 실록은 어떻게 보관하고 있는지 그 외 실록에 얽힌 눈여겨보아야 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실록이 무엇인지 알고, 실록의 가치를 느끼며 우리 조상들의 역사관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