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부터 지금까지, '제6공화국'시기를 온전히 기자로 살아온 저자는 30년간 꾸준히 한국 현대사에 대한 관심과 고민을 기사와 책을 통해 선보였다. 저자는 [주간경향] 기획 기사 '타임캡슐', '인물탐구'등을 통해 역사 속 사건과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했는가 하면, 책을 통해 군사정권 시기 억울하게 희생된 언론인의 삶을 기록([민족일보 사장 조용수 평전])하고, 무명 독립운동가의 역사를 복원([사랑할 때와 죽을 때])했다. 한국 현대사 전문 기자라고 부르기에 손색없는 저자가 2015년부터 2016년에 이르는 시기 40곳에 이르는 역사의 현장을 방문하고 한국 현대사 70년을 다시 돌아보는 글을 연재했다. 이를 엮은 책이 바로 『르포히스토리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