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무라이스 잼잼> 조경규 작가의 흥미로운 만화로 한자를 급수별로 공부할 수 있는 ‘한자 학습서’. 한자의 유래와 원리는 신나는 문화 여행으로 이해하고 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한자 500자는 급수별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한 ‘초등학생을 위한 첫 한자 입문서’이자 ‘학습과 교양을 한 번에 다지는 초등 한자 교육 완벽 대비서’이다. 이 책은 한자가 어린이들의 교양과 지적 세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기초 분야 중의 하나라는 점에서 출발하면서도 실용적, 오락적 가치를 완성도 있게 끌어올린 만화와 결합시켜 ‘즐기며 배우는 한자 교육’을 선보인다. 학습에 대한 부담과 지루함을 덜면서도 한자라는 언어의 바탕까지 아이들에게 제대로 자리매김하게 할 수 있게 구성했다. 우선 <오무라이스 잼잼>이라는 웹툰으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조경규 작가의 만화로 한자 문화권의 나라들을 여행하고 그곳의 문화와 특색을 맛보며 한자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게 했다. ‘팬더댄스’라는 매력 만점의 캐릭터와 함께 좌충우돌 벌어지는 사건들 속에 한자어가 쓰인 문장이나 글을 활용해 넣고, 문맥 속에서 단어의 뜻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어휘 감각을 익힐 수 있게 한 것이다. 매 페이지에 한자 단어장을 배치해 글자의 모양과 뜻과 음을 그 쓰임과 함께 반복적으로 눈에 익힐 수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늘 쓰던 한자를 즐거운 만화로 만나기 때문에 아이들이 한자를 단순한 암기 과목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한편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해 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