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을 세계적 작가로 만든 명소설『이문열 중단편전집 출간 기념 수상작 모음집』은 이문열을 세계적 작가로 만든 명소설 여섯 작품을 수록한 모음집이다. 이문열 소설은 1992년 프랑스 유력지 《르몽드》 독서특집 1면 커버스토리를 차지한 적이 있으며, 2011년에는 세계적인 문예지 《뉴요커》에 한국 소설 최초로 단편 전문을 게개, 많은 작품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의 외국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이 책에는 1979년 《동아일보》신춘문예 당선작 ‘새하곡’, 1982년 동인문학상을 수상한 ‘금시조’, 1987년 이상문학상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1992년 현대문학상 ‘시인과 도둑’, 1998년 21세기 문학상 ‘전야, 혹은 시대의 마지막 밤’, 2011년 한국 소설 최초로 《뉴요커》에 게재된 ‘익명의 섬’을 수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