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 시대에 이룩한 의미있는 기록들! 에디슨이 백열등을 발명한 지 겨우 7년 만에 지구 반대편 조선에도 전깃불이 켜졌습니다. 얼마 후 서양에서도 드문 전차가 한양 거리를 달리기 시작했고요. 또한 전국으로 뻗은 전신망은 일본이 탐낼 정도로 훌륭했답니다. 이 모든 과학 문물은 대한제국을 세운 고종 임금이 들여와 발전시킨 것들입니다. 나라의 문을 꼭 닫고 살았을 것 같은 그 시절,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징검다리 역사책 제 9권『고종 시대의 과학 이야기』에서는 일제 식민지가 되기 전 마지막 임금 고종의 시대를 남의 눈이 아닌 우리의 시각으로 다시금 되짚어 봅니다. 나라의 문을 연 다음 곧바로 서양 과학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던 고종시대의 과학 이야기에 귀기울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