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학교 교수가 쓴 중국 범죄심리스릴러! 11억 회 재생된 인기 웹드라마 《심리죄》의 원작소설 『심리죄: 교화장』. 천재적인 프로파일링 실력으로 경찰을 도와 사건을 해결해온 대학원생 팡무. 그는 연쇄살인마에게 스승을 잃은 뒤 경찰이 되어 범죄사건 연구를 계속한다. J시에서 현장이 마치 연극의 한 장면처럼 조작된 살인사건이 연이어 일어난다. 이들 사건은 처음에는 모두 단독 사건으로 여겨졌지만, 팡무는 프로파일링을 통해 사건들이 서로 관련되어 있으며 동일한 범죄 집단에 의해 저질러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범죄 집단이 타인의 살인을 서로 돕는 이유는 무엇인지, 또 살인 자체보다 살인 현장을 공들여 꾸미는 데에 더욱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파헤치던 팡무는 십여 년 전 이뤄진 극비 심리실험 ‘교화장 프로젝트’에 대해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