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마존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1위 “우리의 뇌는 언제나 타인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사회신경과학자가 뇌 과학으로 얽히고설킨 인간관계의 문제를 통쾌하게 풀어낸 책! 뇌 과학으로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소통의 부작용과 갈등을 색다르게 풀어낸 책이 을유문화사에서 나왔다. 뇌는 구두쇠다. 한 번 판단한 일에 두 번 힘쓰지 않는다. 그래서 미운털이 박힌 사람은 웬만해선 그 털을 뽑아내기가 쉽지 않다. 거기에 뇌는 기억력 천재다. 한 번 경험한 일은 절대 잊지 않는다. 그러니 처음부터 잘 알고 조심하는 게 좋다. 이렇듯 우리 뇌는 잘나도 너무 잘나셨다! 그러나 우리는 부모, 친구, 애인, 직장 동료는 물론이고 지하철에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짜증나는 인간과도 더불어 살아야 한다. 이 말인즉슨, 그들의 뇌와 서로 부대끼고, 싸우고, 토라지면서 늘 함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뇌를 잘 알면 그들과 조금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다는 말도 된다. 이 책은 독일에서 촉망받는 젊은 사회신경과학자가 뇌와 공동생활의 관계를 다양한 과학 실험과 연구 이론, 그리고 일상에서 겪는 사례를 곁들여 쉽고 친근하게 설명한다. 한마디로 알아두면 쓸 데 많은 과학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