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살아왔던 모든 집들을 만나요! 사람들은 지구에 살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집을 짓고 살았어요. 아주 옛날에는 동굴에서 살다가 점차 오두막에서 초가집 등을 거쳐 지금은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은 초고층 빌딩에서 살기도 하지요. 그런데 이런 집의 모양은 지역에 따라 주변 환경에 따라 다르기도 해요. 사는 곳이 바닷바람이 몹시 부는 섬이면 창이 작고 바람을 잘 견디는 모양을 디고 있고, 나무에 둘러싸인 숲 속이면 주변에서 많이 나는 나무로 집을 짓고 살지요. 또 어떤 모양의 집들이 있고, 시대마다 집들은 어떻게 변화되어 왔을까요? 『인류의 집』을 통해 우리 함께 책장을 펼쳐보며 다양한 집을 만나 보아요. 평소에 주위 깊게 보지 않았던 집의 모습을 질문으로 던지면서, 자연스럽게 답을 찾아낼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또한 집의 다양한 모습을 알려줍니다. 집의 모양은 시대에 따라, 지역에 따라, 그리고 그 집을 짓는 건축가의 생각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330가구가 들어서 있는 프랑스의 유니케 다비타시옹을 비롯해서 특이하게 지은 여러 건축물을 외관과 내부를 함께 소개했습니다. 건축가를 꿈꾸는 아이들에게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