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리 호기심 도서관 시리즈 16권. 체나콜로 상 수상작. 어린이들이 즐기는 여러 놀이에 대해 대륙별로 소개하는 책이다.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5대륙 아이들이 즐기는 놀이의 종류, 놀이의 역사, 각 나라의 전통 놀이, 놀이에 담긴 의미 등에 대한 지식들을 담았다. 19세기 유럽에서는 잘 삭힌 둥근 치즈로 팽이치기를 하였고, 아프리카 아이들은 사자나 영양이 되어서 놀이를 즐긴다고 한다. 책을 읽으며 이러한 세계 어린이들의 놀이에 숨어 있는 독특한 이야기도 알게 되고 세계 문화의 특징과 각 나라 놀이들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놀이들은 세계의 문화를 체험하도록 만들어 준다. 우리나라의 여러 놀이와 비슷한 세계 여러 나라의 놀이들을 살피는 즐거움도 있다. 놀이 이름과 놀이 방법만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세계 어린이들의 역사와 세계 문화, 각 나라의 전통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