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다루는 동서 철학의 범위는 파르메니데스와 『노자』·『장자』의 존재 개념, 그리고 이를 사회적 노동과 교육을 통해 접근한 플라톤과 『맹자』·『중용』, 나아가 밀알천과 해방천의 변증법적 관계를 도덕 교육에서 해결하고자 한 칸트와 성리학, 그리고 헤겔 철학을 통해 양자의 변증법적 운동을 서술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동학과 얀치의 비교를 통해 양자의 변화를 통한 공동진화(co-evolution)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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