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에서 ‘벤자민&데이지’ 플라워숍을 운영하고 있는 독일 플로리스트 강민희 저자가 생활 속에서 활용이 가능한 51가지 플라워 어레인지먼트를 소개한다. 가장 기본적인 꽃다발과 리스는 물론 여러 기법의 화기 연출과 요즘 유행하는 드라이플라워, 특별한 날을 더욱 빛나게 해줄 스페셜 플라워까지 총망라하여 구성했다. 저자는 늦은 나이에 시작한 공부였지만 독일 플로리스트를 거쳐 마이스터까지 되었고, 이후 여러 기업의 공간과 각종 행사에 꽃장식을 맡아 왔다. 그리고 취미반, 창업반, 전문가 양성 과정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꽃수업도 진행하고 있는, 꽃을 만진 세월만 십년이 훌쩍 넘은 베테랑 플로리스트이다. 독일 스타일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꽃을 다룬 시간 만큼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가진 플로리스트 마이스터의 연출 감각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