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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북유럽 신들의 이야기! 아름답고 풍성한 내용에 비해 우리에게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북유럽 신화. 세계의 창조와 최후의 전쟁이라는 시작과 끝이 명확한 북유럽 신화는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홉 세계에 닿아 있는 세계나무인 이그드라실이나, 최후의 전쟁 ‘라그나뢰크’에서 신들의 강력한 적이 되는 로키의 세 자식, 오딘을 숭배하는 베르제르커 전사 등 독특한 북유럽 신화 속 존재들은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와 게임 등에서 그 이미지가 활용되고 있다. 울고 웃고 사랑하고 미워하는, 어떤 모순점이나 결함을 갖고 있는 존재인 북유럽 신화의 신들. 『북유럽 신화 여행』은 이러한 북유럽 신화의 특징과 내용을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는 책이다. 북유럽 신화의 뜻이나 해석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놓으며, 북유럽 신화의 전체 구조를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