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공정, 정말 어떻게 되었나? 패권주의 중공의 역사·영토 침탈 30년, 교과서 넘어 백과사전까지 침탈 완료. 그 시대에 산 우리,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 이 책은 중화인민공화국이 동북공정(2001~2009)을 통해 단군조선·부여·고구리·발해 역사 3,260년을 침탈하여 자기 국사로 둔갑시킨 과정을 자세하게 다룬 그야말로 동북공정(역사침탈) 백서다. 30년 넘게 고구리 역사를 연구하고 동북공정 대응에 앞장섰던 글쓴이는 그 침탈 과정과 우리나라가 대응에 실패한 과정을 철저하게 풀어헤친다. 아울러 글쓴이는 이미 남북한의 연구 성과나 인력으로는 중화인민공화국의 패권주의를 막을 수 없다고 단언하고, 중화인민공화국과 영토분쟁을 겪고 있는 주변 20개 나라와 공동으로 대항할 수 있는 ‘신 동아시아 역사’를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