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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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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도

KDC : 843.6
도서
  • ㆍ저자사항 데이비드 루커스 글·그림;
  • ㆍ발행사항 파주: 살림어린이, 2019
  • ㆍ형태사항 천연색삽화; 24×24 cm
  • ㆍ일반노트 원저자명: David Lucas
  • ㆍISBN 9788952240293
  • ㆍ이용대상자 유아용
  • ㆍ주제어/키워드 건너 너에게 갈게 그림책
  • ㆍ소장기관 빛가람시립도서관

소장정보 ※ 상호대차서비스 신청은 시립도서관 소장도서만 가능합니다.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BM0000067126 [빛가람]어린이 및 가족자료실
유843.6-루874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나는 왜 만들어졌어요? 작은 존재가 던지는 철학적 질문 폭신이는 털실 고양이입니다. 엄마가 보드랍고 폭신폭신한 털실로 떴지요. 폭신이가 물었어요. “나는 왜 만들어졌어요?” 엄마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깜짝 놀라게 해 주려고.” 엄마는 폭신이를 멋진 포장지로 싸서 분홍 리본으로 묶고는 얌전히 기다리래요. 폭신이는 여전히 궁금합니다. “나는 왜 만들어졌나요?” 아무도 대답해 주지 않았어요. 깜깜한 밤, 포장지 사이로 몰래 머리를 내민 폭신이는 다시 묻습니다. “나를 왜 만들었어요?” 그제야 깜깜 씨가 대답합니다. “아침이 오면 알게 될 거야.” 이걸로 폭신이의 궁금증이 풀렸을까요? 아뇨, 폭신이는 아주 커다란 질문을 갖고 있는걸요. 이 책은 존재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폭신이를 담았습니다. 거창해 보이지만 이 물음은 아이들이 흔히 하는 질문과 닮았습니다. “나는 왜 태어났어요?” 과연 무엇이 정답일까요? 길을 떠난 폭신이는 여러 존재와 마주칩니다. 그리고 질문을 던지지요. 모두 각자의 대답을 내놓지만 폭신이는 헷갈리기만 합니다. 털실은 조금씩 풀려 가고, 어느새 작아진 폭신이는 깨닫습니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은 ‘나’만 할 수 있고, 그 답을 찾아가는 길은 어둡고 축축하며 때론 헤맬 수도 있다는 사실을요. 풀려 버린 폭신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걱정 말아요. 엄마와 아이가 털실이 된 폭신이를 돌돌 감아서 다시 고양이 인형으로 만들었거든요. 이제 폭신이는 자기가 왜 만들어졌는지도 알고 있어요. 그러려고 밤을 건너 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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